- 기후 위기·AI·초고령사회 속 ‘생존’ 넘어 ‘실존’ 탐구하는 교양 교육 확장
- 이문재 시인 글쓰기, 동시대 K-문학 작가 대담 등 다채로운 강연 마련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AI)의 급부상,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적 변화 속에서 시민들이 삶의 주도권을 잃지 않고 실존적 가치를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 교양 교육 과정이다.
이번 강좌는 단순한 지식 축적을 넘어 생태적 감수성 회복과 비판적 사유를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문학적 성찰부터 실용적 기획을 아우르는 세 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좌인 ‘나를 위한 글쓰기: 자기성찰과 재탄생’은 이문재 시인이 맡아 4월 8일부터 8주간 진행한다.
수강생은 ‘한국 사회, 이것이 문제다’, ‘미래 설계: 내가 살고 싶은 집’ 등의 주제로 에세이를 쓰며 내면을 단련하고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게 된다.
두 번째로 나효우 ㈜착한여행 대표가 이끄는 ‘따라가지 말고 따라오게 하자’ 강의가 4월 14일부터 6주 동안 열린다.
AI 시대에 맞춰 로컬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큐레이터 양성 과정으로, 수료자에게는 ‘여행기획 전문 가디언’ 자격증을 수여한다.
세 번째 강좌는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창작 동아리 ‘들녘’ 출신 소설가 3인을 초청한 ‘서사의 새로운 목소리들: 동시대 여성 작가와 K-Literature의 현재’ 특강이다.
청년 세대가 겪는 상실과 불안을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치유하는 자리로, 조수경 작가(4월 2일)를 시작으로 최정화 작가(5월 7일), 손보미 작가(5월 28일)가 차례로 강연 무대에 오른다.
해당 행사는 경희대 국어국문학과와 K-컬처·스토리 콘텐츠 연구소, 생활협동조합 등 대학 내 다양한 주체가 연대해 마련했다.

권순대 실천교육센터장은 "교양은 대전환기의 위기를 감당하고 삶의 내적 견고성을 지키기 위한 무기"라며 "목련칼리지가 동문과 시민들에게 시대적 난제를 조망하고 나은 미래를 건설하는 실천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