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대학원 'ESG 경영전공'으로 학문적 깊이 더하고, 'ESG MBA' 신설로 현장 실무 역량 극대화
- 글로벌 규제 대응부터 비재무 성과 측정까지, 산학협력 연계해 핵심 인재 배출

ESG 전문 인력에 대한 산업계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점에 발맞춘 전략적인 행보다. 세종대는 지난 2020년 일반대학원 경영학과에 국내 최초로 'ESG 경영전공'을 개설한 데 이어, 최근 경영전문대학원에 'ESG MBA' 과정을 새롭게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대는 ESG 경영 이론 연구와 실무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일반대학원의 ESG 경영전공(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은 ESG를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이론 및 연구 중심의 과정이다.
구체적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 ▲ESG 공시 ▲비재무 성과 측정 ▲ESG 리스크 관리 등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ESG 분야의 석·박사급 우수 연구자와 교육자, 정책 및 컨설팅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더불어 산학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실제 기업들이 직면한 ESG 과제를 학술 연구와 직접 연계하는 시스템도 마련할 예정이다.
반면, 경영전문대학원에 신설된 ESG MBA 과정(ESG 석사)은 철저하게 현장 적용과 실무 적용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ESG 규제 대응 ▲공급망 관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ESG 평가 대응 등 현재 기업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요구하는 당면 과제들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재직자들이 학습 내용을 즉각적으로 현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처럼 ESG 경영전공 석·박사 과정과 ESG MBA는 서로 다른 교육 목적을 가지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ESG 교육 생태계'를 균형 있게 구성해 냈다.
대학원 체계 내에서 이론·연구 중심 교육과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동시에 구축한 사례는 국내 대학 중 세종대가 처음이며, ESG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상당히 전략적인 조치다.
세종대 관계자는 "ESG는 이제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기업의 미래 전략이자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며, "세종대가 국내 ESG 교육 및 연구의 중심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세종대는 이 두 특화 과정을 양대 축으로 삼아 ESG 연구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ESG 분야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