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4·19민주묘지'서 4·19혁명 희생자 35명에게 헌화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기념탑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대)[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일(금) 오전 9시 30분,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제66주년 4·19혁명 기념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대는 매년 4·19혁명 기념 추모식을 진행하며, 1960년 4·19혁명의 중심에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동국대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과 문선배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4·19혁명 희생자 故 노희두의 묘비 앞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 묵념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대)참석자들은 묘지 내 기념탑과 4·19혁명 희생자 故 노희두의 묘비 앞 등에서 묵념하며, 1960년 4·19혁명의 중심에 서서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된 동국대 학생 35명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헌화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오늘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동국인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억하는 자리”라며 “동국 구성원들이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사회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 하겠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윤재웅 총장이 남긴 방명록. (사진제공=동국대)한편, 추모식이 끝난 후에는 각 학과와 단체별로 교수 및 학생들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까지 추모식과 함께 진행됐던 동국인 등산대회는 이날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