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14일, 베트남 하노이서 진행…양국 학생 20명 참가해 5개 다국적 팀 구성
- '게임 및 앱 개발'로 한정해 완성도 제고…사업화 가능 프로토타입 다수 도출
- 위정현 학장 "해외 우수 대학과 국제 협력 프로그램 지속 확대할 것"

실제 창업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기획을 목표로 한 이번 해커톤은 '게임 및 앱 개발' 영역으로 주제를 한정해 진행됐다.
짧은 기간 내 핵심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결과물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대회에는 중앙대 학생 10명과 PTIT 학생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해 5개의 다국적 혼성팀을 꾸렸다.
참가자들은 3일간 현지 실무 멘토 및 양교 교수진의 피드백을 받으며 아이디어 발굴부터 프로토타입 구현, 사업화 발표까지의 과정을 마쳤다.
평가 결과, 영예의 1위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요리 문화를 게임 콘셉트로 융합한 전략 퍼즐 게임 'Foody Jam(푸디 잼)'을 개발한 5팀에게 돌아갔다.
이 게임은 조리 도구와 재료를 순차적으로 합성하는 독창적인 방식과 '데드 블록(Dead Block)' 메커니즘을 도입해 기술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동 2위는 대학생 단기 협업을 지원하는 AI 협업 툴 'HakaSync'를 기획한 1팀과 여행자를 위한 지도 기반 소셜 푸드 리뷰 앱 'Dishcover'를 개발한 2팀이 차지했다.
환경 회복과 생존을 결합한 3D 서바이벌 모바일 게임 'Breathe'를 만든 3팀과 마왕의 시점에서 용사를 막아내는 역발상 디펜스 게임 'Dear Hero, Please Die!'를 선보인 4팀은 각각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5개 팀은 3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모두 즉시 시연이 가능한 수준의 프로토타입을 완성했으며, 일부 팀은 현지 멘토로부터 후속 협업을 제안받기도 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지난 14일에는 베트남 민족학박물관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돼 양국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중앙대 위정현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 겸 가상융합대학장은 “이번 해커톤은 영역이 분명해진 만큼 학생들의 몰입도가 깊어졌고, 그 결과 단기간에 사업화가 가능한 수준의 프로토타입이 다수 도출됐다”며 “앞으로도 PTIT를 비롯한 해외 우수 대학과의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