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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식] 박지환, 열도 접수 나서…영화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로 일본 전격 진출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5-21 09:01

[문화 소식] 박지환, 열도 접수 나서…영화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로 일본 전격 진출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영원한 마스코트이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세 배우로 우뚝 선 배우 박지환이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선다.

박지환은 한국 ‘범죄도시’ 유니버스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잇는 유일한 오리지널 캐릭터로 영화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에 전격 출연하며 일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지난 18일 도쿄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 박지환이 깜짝 등장하자,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의 폭발적인 환호가 쏟아지며 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최근 국내 스크린을 장악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지환의 스타성이 일본 현지까지 고스란히 이어진 것.

오는 29일 일본 현지 개봉을 확정한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는 도쿄의 심장부이자 욕망이 분출하는 신주쿠 가부키초를 중심으로, 가부키초 토박이 신입 형사와 파견온 한국 에이스 형사의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기존 한국 영화의 단순한 리메이크작이 아니라 ‘범죄도시’ 시리즈의 수장 마동석이 직접 협력 프로듀서로 참여해 한국 시리즈와 동일한 시간대를 공유하는 ‘최초의 공식 스핀오프’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작품에서 박지환의 등장은 한국과 일본의 세계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증명하는 가장 핵심적인 장치이자 치트키다. 다시 한번 장이수로 분한 박지환은 가리봉동을 떠나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구상하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특유의 날것 느낌 가득한 연기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극 중 장이수는 국제 지명수배범을 쫓아 한국에서 파견된 엘리트 형사 최시우(유노윤호 분)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잡히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그의 수사 조력자로 활약하게 된다. 지능적인 수사와 날카로운 액션을 선보이는 최시우와, 특유의 잔머리와 뻔뻔함으로 무장한 장이수가 선보일 환장의 버디 케미는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신주쿠 중앙경찰서의 거친 신입 형사 아이바 시로(미즈카미 코시 분), 메인 빌런 무라타 렌지(후쿠시 소타 분)와 그의 오른팔 김훈(엄기준 분)의 팽팽한 연기 앙상블이 더해져 압도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펼쳐질 박지환 표 열연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생존형 일본어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당당함과 위협적인 장이수식 화법이 고스란히 담긴다. 서툰 일본어 때문에 현지 야쿠자들과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소통 오류는 영화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관객들의 배꼽을 잡을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 통하는 박지환만의 천재적인 코믹 감각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일본 제작진은 인터뷰를 통해 “박지환은 언어의 장벽을 가볍게 뛰어넘는 압도적인 신스틸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빌런 무라타 렌지 역의 후쿠시 소타 역시 “박지환 배우와의 호흡은 극의 긴장감을 완화하는 최고의 무기”라며 그의 독보적인 존재감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비롯해 유수의 작품을 통해 증명한 흥행 파워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글로벌 무대로 영역을 확장한 배우 박지환. 시리즈 누적 관객 수 40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영화사를 새로 쓴 ‘범죄도시’의 유니버스를 세계로 확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선봉장으로 나선 그의 거침없는 일본 진출기 ‘도쿄 버스트: 범죄도시’는 오는 5월 29일 일본 현지에서 개봉된다.

한편, 박지환은 국내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 카메오로 출연한 그는 결제 취소를 부르는 엉뚱한 영업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 ‘메소드연기’에서도 태런트 킴 역할로 특별 출연했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그의 모습은 대체 불가능한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 = ©2026「TOKYO BURST」フィルムパートナーズ]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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