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 폭, 휘발유 15%, 경유 25%...산업용으로 많이 쓰이는 경유 인하폭 더 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 장관 태스크포스(TF)에서 '6월 이후 유류세 운용 방안'을 공개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5월 말 종료 예정이었지만 이번에 그 시점이 7월 말로 늦춰졌다.
인하 폭은 휘발유 15%, 경유 25%로 현행과 같다.
이에 따라 리터당 유류세는 휘발유가 763원에서 698원으로 65원 하락한 수준에서 유지된다.
경유 역시 523원에서 87원 내린 436원을 유지한다.

유류세는 정유사가 석유 제품을 공장에서 출고할 때 국가에 먼저 내는 세금이다. 이를 깎아주면 소비자 가격 인상도 억제된다.
산업용으로 많이 쓰이는 경유에 더 높은 인하 폭을 적용하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추가 연장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로 1년 9개월 만에 큰 폭으로 오르는 등 물가가 안정되지 않아서다.
특히 석유류 물가는 21.9% 뛰며 전체 물가를 0.84%포인트 끌어올렸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