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정치

[후보 24시] 이상일, “반도체 중심도시 완성” 선언…출정식·거리유세로 세몰이 본격화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22 09:17

“권력 아닌 시민 믿고 뛴다”…반도체 비전 선포식 통해 재선 의지 강조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선거캠프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선거캠프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반도체 비전 선포식과 대규모 출정식을 잇달아 열며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반도체를 지킬 사람과 지키지 못할 사람의 대결”이라고 규정하며 "용인을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후보는 21일 오전 처인구 등기소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 인사를 진행하며 공식 선거운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지지자와 선거 운동원들이 집결해 유세전을 펼쳤고 출근 차량과 시민들의 손인사가 이어지며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지난 4년 동안 용인 대도약의 기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의 4년은 성과를 완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의 미래는 반도체”…천조개벽 비전 선포
‘천조개벽 반도체 비전 선포식’모습. 선거캠프
‘천조개벽 반도체 비전 선포식’모습. 선거캠프
이날 오후 마북동 선거캠프에서 열린 ‘천조개벽 반도체 비전 선포식’은 사실상 이번 선거의 핵심 메시지를 집약한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국민의힘 용인지역 당협 관계자와 당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 후보는 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미래 전략을 설명하며 “용인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동안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프로젝트의 길을 열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뛰어왔다”며 “민선 9기에서는 그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로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반도체 산업을 단순한 기업 유치 차원을 넘어 도시 전체를 바꾸는 국가 프로젝트라고 단언했다.

이 후보는 “반도체 산업은 교통과 교육, 주거와 문화, 일자리까지 도시 구조 전체를 변화시키는 성장 동력”이라며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 용인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을 아는 사람이 시장 돼야”…경험·성과론 부각
이상일 용이시장 후보의 거리 인사 모습./선거캠프
이상일 용이시장 후보의 거리 인사 모습./선거캠프
이 후보는 이번 선거를 ‘미래 경쟁’으로 정하며 자신의 행정 경험과 성과를 집중 부각했다.

이 후보는 “용인을 제대로 알고 실제로 일을 해본 사람, 성과로 검증된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현실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용인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용인은 지금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느냐, 정치 논리 속에서 성장동력을 잃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 “상대는 권력을 믿지만 저는 시민을 믿는다”며 “권력이 아니라 시민의 힘으로 용인의 미래를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거캠프 측 역시 이번 선거를 ‘용인 미래 성장동력을 지켜낼 중요한 승부’로 규정하며 조직 결집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수지 출정식서 총집결…“권력 대 시민의 대결”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의 거리 유세 모습./선거캠프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의 거리 유세 모습./선거캠프
이날 오후 6시 수지구 로얄스포츠센터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과 당협위원장, 지지자들이 대거 집결했다.

행사에서는 이 후보 출정 연설을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 단체 인사, 필승 구호 제창, 로고송 공연과 율동 등이 이어지며 선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저는 시민의 대변인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4년간 용인을 발전시켜왔다”며 “상대는 권력을 팔지만 저는 발품을 팔며 시민들을 만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권력 대 시민의 대결이며 반도체를 지킬 사람과 지키지 못할 사람의 대결”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가 흔들릴 때 저항의 목소리조차 내지 않았던 사람이 어떻게 반도체를 지킬 수 있겠느냐”며 경쟁 후보를 겨냥한 공세도 이어갔다.

이 후보는 “반도체 산업을 성공시켜야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재원도 확보할 수 있다”며 “반드시 용인 최초의 재선 시장이 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과 결실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반드시 재선 성공”…교통·일자리·인프라 확대 약속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캠프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선거캠프
이 후보는 반도체 산업 성공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인프라 확충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더 빠르게 확충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오직 시민만 믿고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라 용인의 미래 성장동력을 지켜낼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용인을 가장 잘 알고 검증된 추진력과 성과를 보여준 이상일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현장 곳곳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