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아닌 시민 믿고 뛴다”…반도체 비전 선포식 통해 재선 의지 강조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반도체를 지킬 사람과 지키지 못할 사람의 대결”이라고 규정하며 "용인을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후보는 21일 오전 처인구 등기소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 인사를 진행하며 공식 선거운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지지자와 선거 운동원들이 집결해 유세전을 펼쳤고 출근 차량과 시민들의 손인사가 이어지며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지난 4년 동안 용인 대도약의 기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의 4년은 성과를 완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의 미래는 반도체”…천조개벽 비전 선포

행사장에는 국민의힘 용인지역 당협 관계자와 당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 후보는 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미래 전략을 설명하며 “용인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동안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프로젝트의 길을 열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뛰어왔다”며 “민선 9기에서는 그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로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반도체 산업을 단순한 기업 유치 차원을 넘어 도시 전체를 바꾸는 국가 프로젝트라고 단언했다.
이 후보는 “반도체 산업은 교통과 교육, 주거와 문화, 일자리까지 도시 구조 전체를 변화시키는 성장 동력”이라며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 용인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을 아는 사람이 시장 돼야”…경험·성과론 부각

이 후보는 “용인을 제대로 알고 실제로 일을 해본 사람, 성과로 검증된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 현실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용인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용인은 지금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느냐, 정치 논리 속에서 성장동력을 잃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 “상대는 권력을 믿지만 저는 시민을 믿는다”며 “권력이 아니라 시민의 힘으로 용인의 미래를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거캠프 측 역시 이번 선거를 ‘용인 미래 성장동력을 지켜낼 중요한 승부’로 규정하며 조직 결집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수지 출정식서 총집결…“권력 대 시민의 대결”

행사에서는 이 후보 출정 연설을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 단체 인사, 필승 구호 제창, 로고송 공연과 율동 등이 이어지며 선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저는 시민의 대변인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4년간 용인을 발전시켜왔다”며 “상대는 권력을 팔지만 저는 발품을 팔며 시민들을 만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권력 대 시민의 대결이며 반도체를 지킬 사람과 지키지 못할 사람의 대결”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가 흔들릴 때 저항의 목소리조차 내지 않았던 사람이 어떻게 반도체를 지킬 수 있겠느냐”며 경쟁 후보를 겨냥한 공세도 이어갔다.
이 후보는 “반도체 산업을 성공시켜야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재원도 확보할 수 있다”며 “반드시 용인 최초의 재선 시장이 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과 결실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반드시 재선 성공”…교통·일자리·인프라 확대 약속

이 후보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더 빠르게 확충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오직 시민만 믿고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라 용인의 미래 성장동력을 지켜낼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용인을 가장 잘 알고 검증된 추진력과 성과를 보여준 이상일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현장 곳곳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