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1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정 가결·조건부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위15구역은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과 돌곶이역 인근의 노후 저층 주거지다. 정비사업을 거쳐 최고 36층, 3316세대 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주택은 697세대다.

동작구 상도15구역도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상도15구역은 최고 35층, 32개 동, 3204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된다. 공공주택은 481세대다. 서울시는 성대로를 연결하고 구역을 관통하는 도로를 새로 낸다. 단지 입구에는 문화공원을 배치한다. 국사봉과 주변 저층 주거지 경관을 고려해 단지 중심부에는 타워형 고층 동을 두고, 주거지와 맞닿은 곳에는 중·저층 테라스하우스를 배치한다.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 사업인 노량진1구역도 3000세대 이상 단지로 추진된다. 노량진1구역은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 13만2187㎡ 부지다. 지난해 4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올해 하반기 이주를 시작하고 해체 공사와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병행한다. 착공 목표 시점은 내년 말이다.
노량진1구역은 재정비촉진사업 규제 혁신 적용으로 용적률이 266.60%에서 299.33%로 오른다. 서울시는 이곳에 22개 동, 3103세대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한다. 공공임대주택은 526세대다. 단지 중앙부는 최고 49층으로 계획했다. 주변 지역과 맞닿은 구간은 층수를 낮춰 경관 부담을 줄인다.

강북구 미아3재정비촉진구역도 정비사업을 통해 1053세대 단지로 바뀐다. 미아동 439번지 일대에 최고 35층, 11개 동 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 공공주택은 158세대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위8·9·14구역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심의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정비사업이 이어지면 서울 노후 주거지의 주거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