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업플래너 13기 모집도 추진… “콘텐츠 산업 현장형 조력자 양성”

특히 ENA 드라마 ‘허수아비’가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하자 작품 주요 배경으로 활용된 경기도 로케이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수아비’는 가상의 도시 ‘강성’을 배경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 수사 스릴러다.
극 중 핵심 공간인 강성경찰서와 무원지방검찰청 강성지청 촬영은 부천시 소유의 (구)소사경찰서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촬영은 경콘진의 로케이션 지원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작 잇단 경기도 촬영… 로케이션 인센티브 재가동
경콘진은 최근 국내외 영상 제작사들의 경기도 촬영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ENA 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등 다양한 작품들이 경기도 전역을 배경으로 촬영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경콘진은 4년 만에 ‘경기 글로벌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도 재개했다.
상반기 공모에서는 ‘경기 로케이션 인센티브형’ 부문에 △‘원조마약떡집’ △‘어쩌다 카운셀링’ △‘파출소 토박이의 마지막 수사’ 등 총 3편이 선정됐다.
하반기에는 경기 스튜디오 협의체 소속 스튜디오를 활용하는 제작물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연계형’ 공모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국내외 화제작들의 경기도 로케이션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며 “도내 영화·영상 산업 활성화를 위해 촬영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창업 성공 돕는 ‘문화창업플래너’ 13기 모집

경콘진은 내달 9일까지 ‘문화창업플래너’ 13기 교육생 22명을 모집한다.
문화창업플래너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발굴, 사업 모델 개발,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하는 현장형 창업 코디네이터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 352명의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민간 자격시험을 도입해 135명에게 자격증을 발급했다.
올해 교육은 ‘그룹형 실습’과 ‘문화창업플래너 클래스 : 액티브 챌린지, 프로로 레벨 UP하기!’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지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지만 이 가운데 경기도민과 도내 대학 재학생, 관련 기업 재직자, 문화콘텐츠·창업·투자 분야 3년 이상 경력자는 우대 선발한다.
경콘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스타트업 성장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할 전문 인재를 지속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