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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호수공원 유채꽃밭 ‘인생 사진’ 명소로…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접수 시작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5-26 08:21

2만㎡ 규모 유채꽃 장관에 나들이객 '북적 북적'
24세 청년 대상 연 최대 100만원 지역화폐 지원

유채꽃 단지 모습./용인시
유채꽃 단지 모습./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흥호수공원에 조성한 대규모 유채꽃 단지가 봄철 대표 명소로 주목받는 가운데 내달부터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

자연친화형 여가 공간 조성과 청년 지원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시는 26일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공원 일원 2만1818㎡(약 6600평) 규모 부지에 조성한 유채꽃 단지가 최근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따뜻한 날씨와 함께 만개한 유채꽃이 기흥호수의 푸른 풍경과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루자, 20~30대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쾌적한 수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을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생육 환경을 관리해 왔다.

최근에는 꽃이 절정을 이루며 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을 탔고, SNS에는 ‘인생 사진’ 장소로 소개하는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명랑·쾌활” 유채꽃 물결…촬영 명소로 인기
유채꽃 단지 모습./용인시
유채꽃 단지 모습./용인시
‘명랑’과 ‘쾌활’이라는 꽃말을 가진 유채꽃은 공원 곳곳을 노란빛으로 물들이며 봄 정취를 더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방송 촬영과 각종 행사 장소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정성껏 가꿔온 기흥호수공원의 유채꽃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변 경관 개선과 시설물 관리를 통해 기흥호수공원을 용인의 대표 친환경 여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흥호수공원 내 수변 경관 개선사업과 함께 파크골프장 등 문화·체육시설 확충도 추진하며 시민 여가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24세 청년 대상 기본소득…6월 한 달간 신청
청년기본소득 포스터 /용인시
청년기본소득 포스터 /용인시
시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소득이나 취업 여부,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돼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미래 준비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운영된다.

이번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001년 4월 2일부터 2002년 4월 1일 사이 출생자다.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민등록초본은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자동 제출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이후 분기부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심사 대상자로 등록된다.

지급 대상자는 오는 7월 20일부터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25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지역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급된 지역화폐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학원 수강료·시험응시료 항목에 한해서는 경기도 전역 또는 온라인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지만 온라인은 지역화폐 결제 수단이 연동된 사용처에 한해 가능하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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