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식] 백서빈, 영화 ‘밀월’ 캐스팅…사랑과 기억 담아낸 멜로 예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526101146031030d3244b4fed58141237106.jpg&nmt=30)
‘밀월’은 아내 소은(이유하 분)이 세상을 떠난 후, 그녀와 마지막으로 함께 여행했던 히로시마를 다시 찾은 남자 현수(백서빈 분)와 남편 재영(차치응 분)과 이혼을 앞두고 같은 도시를 여행 중인 여자 윤주(미람 분)가 우연히 만나면서 시작되는 멜로 드라마다.
백서빈은 극 중 시립 박물관 연구원 현수 역을 맡았다. 현수는 세상을 떠난 소은과의 기억을 되짚기 위해 여행을 떠난 인물이다. 백서빈은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윤주와 동행하며 소은이 숨겨온 비밀을 마주하게 된 현수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
앞서 백서빈은 복싱장 코치로 분해 청춘의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영화 ‘파이터’와 순수하지만 내면의 아픔을 지닌 인물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영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는 과거 연인에게 집착하는 얄미운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매 작품 결이 다른 배역을 완벽히 소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한 바 있다.
‘밀월’은 ‘2025 제17회 히로시마국제영화제’ 및 ‘2026 제48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되며 국내외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작품은 그동안 ‘여행’이라는 테마를 통해 인물의 내면을 집요하게 탐구해온 조성규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그간 조성규 감독이 선보였던 멜로 드라마들이 관계의 미묘한 떨림에 집중했다면, ‘밀월’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랑 이후의 시간을 바라보는 감독의 성숙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소속사 측은 “공개 전부터 해외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밀월’에서 백서빈이 보여줄 밀도 높은 멜로 감성과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밀월’은 오는 6월 4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판타지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