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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장학금, 청소년 40명에 1억2000만원 지원

입력 2026-06-01 10:05

청소년의 꿈과 도전 응원하는 ESG 활동

이미지: 한국 코카-콜라사 제공
이미지: 한국 코카-콜라사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발성 기부와 후원을 넘어 미래세대 육성과 지역사회 협력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ESG 경영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2025 소비자 ESG 행동 및 태도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5%는 기업 ESG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속성'을 꼽았다. 일회성 캠페인보다 꾸준한 실천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업들도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코카-콜라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2026 코카-콜라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밀알복지재단, 환경재단,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팀차붐 등 4개 기관과 협력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은 리더십, 사회통합, 환경, 다양성, 스포츠 등 5개 분야에서 목표 의식과 실천력을 보여준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전국에서 선발된 40명에게 총 1억 2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시절 코카-콜라 장학금을 받았던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이 참석했다. 차 이사장은 "코카-콜라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국가대표 축구선수라는 목표를 이루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장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 해설위원도 '드림 스피치' 연사로 참여했다. 이 위원은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준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는 "'코카-콜라 장학금'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이어온 프로그램"이라며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함께 더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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