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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호국영령의 희생 잊지 않겠다”…제71회 현충일 추념식 엄수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06 12:42

수봉공원 현충탑서 400명 참석 추모 물결...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유 시장, “더 안전하고 정의로운 인천 향한 전진은 계속될 것”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인천시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추모하며 시민의 안전과 정의가 살아있는 인천 건설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시는 6일 오전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육군 제17보병사단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 해병대 제2사단 관계자, 제9공수여단장, 인천보훈지청장과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절정에 이르렀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을 추모했으며 이어 애국가 제창과 헌화·분향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인천시
◇순국선열 뜻 이어받아 미래 인천 다짐

특히 유 시장은 추념사에서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머리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의 대한민국과 인천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만큼 그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호국정신이 미래세대에게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추모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현충일 노래 제창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보훈복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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