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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한우조합공동법인, 종합경영평가 우수 등급...축산부문 2년 연속 1위

김신 기자

입력 2026-06-08 14:10

두바이 이어 중동 수출망 다변화 가속

[사진 제공 =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사진 제공 =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국가 명품 브랜드 인증을 보유한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강원한우)이 2025년 말 기준 전국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에서 축산부문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아울러 종합평가에서는 전체 5위를 기록하며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농협중앙회가 진행한 이번 평가는 전국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사업실적, 재무상태 및 손익, 자산 구성, 자기자본 규모 등 경영 전반의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 평가는 우수(70점 이상), 보통(50점 이상), 미흡(50점 미만)으로 등급을 체계화해 지속가능성과 수익성, 성장성 등을 정밀 검증했다.

강원한우는 직전 연도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축산부문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차별화된 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전국 127개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중 종합 5위와 함께 우수 등급을 받아, 자산 안정성과 사업 운영 역량이 우수함을 지표로 증명했다.

지난 2016년 공식 출범한 강원한우는 생산부터 유통, 최종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선진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이식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축산 마켓의 대내외적 변동성 속에서도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재무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그간 강원한우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 3회 수상 및 국가 명품 브랜드 인증을 거치며 독보적인 밸류체인을 입증해 왔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 고도화, 소비자 접점 다각화, 글로벌 신시장 개척 등을 가속화하며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국내 시장의 성과를 발판 삼아 해외 수출 전선도 활발히 넓히고 있다. 강원한우는 2025년 하반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첫 수출을 기점으로 중동 시장 판로를 열었으며,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과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수출 물량을 확보해 가고 있다. 향후 수출국 다변화와 유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프리미엄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강원한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강원한우에 참여하고 있는 축산농가와 관계 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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