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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백암 5일장 찾아 상인·주민 고충 청취…“주차난 해소와 지역 활성화 해법 찾겠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16 17:00

장날 주차 문제 현장 점검허고 편의시설 확충 의견 수렴
‘늘품은 향유센터’ 추진 상황 확인...백암 발전 방안 모색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백암 5일장을 방문해 주차 공간 마련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백암 5일장을 방문해 주차 공간 마련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백암 5일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16일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일원에서 열리는 백암 5일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시장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백암 5일장은 매월 1일과 6일이 들어가는 날 백암리 일원에서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자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장날마다 반복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상인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대표적인 민원이다.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해지고 이에따라 시장 안쪽 도로 구간의 주차 허용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차 여건과 교통 흐름을 점검했다.

상인들과 주민들은 주차 문제를 비롯해 시장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 시장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고 이 시장은 관계 부서와 함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삶의 질 높일 ‘늘품은 향유센터’ 추진 점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백암 5일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백암 5일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용인시
이 시장은 “백암 5일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이 녹아 있는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가 움직이는 중심지”라며 “장날 주차 문제로 인한 불편이 큰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때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장날 주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시장 방문에 이어 백암면 주민들의 문화·체육·여가 활동 거점으로 조성 중인 ‘늘품은 향유센터’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백암리 458-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늘품은 향유센터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목욕탕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시장은 “늘품은 향유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온 목욕탕이 들어서고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생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생활편의 증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직접 챙기며, 백암면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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