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청년 고용시장은 경기 불확실성과 채용 축소 기조가 맞물리며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20~30대 미취업 청년은 약 17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격차와 실무 경험 부족 역시 청년들이 겪는 대표적인 어려움으로 꼽힌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잇다는 현직자 네트워크와 AI 기술을 결합한 커리어 솔루션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구직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직무를 탐색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잇다의 누적 가입 회원 수는 2023년 25만 명에서 올해 상반기 40만 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온라인 클래스 참여 인원은 10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약 3배 증가했으며, 제휴 대학 역시 60개교에서 120여 개교로 확대됐다. 대학 협력 네트워크와 이용자 규모가 동시에 성장하며 커리어 교육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성장 배경에는 자체 개발한 AI 진단 기술과 3500여 명 규모의 현직자 네트워크가 자리하고 있다. 잇다는 이용자의 역량과 성향을 분석해 적합한 직무와 멘토를 추천하고 있으며, 현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명 기반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휴 대학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1대1 멘토링, 4000개 이상의 실무 콘텐츠, VOD 무제한 학습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학별 맞춤형 커리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잇다는 실무 경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직자 특강을 통해 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실제 기업의 과제를 수행하며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직무 부트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실무 중심 클래스는 1만5000회 이상, 누적 멘토링 건수는 5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AI 기반 진로 진단 기능을 고도화하며 개인 맞춤형 커리어 설계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에는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연결하는 인재 매칭 플랫폼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조윤진 레디앤스타트 대표는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커리어 교육이 청년들의 사회 진출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직자 네트워크와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대표 커리어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디앤스타트는 현재 전국 120여 개 대학과 서울시를 포함한 100여 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주요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잇다는 진로 탐색부터 직무 교육, 멘토링, 채용 연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커리어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