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컵, 포엠매거진과 커피·시문학 팝업 운영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9.81파크 제주 내 카페 브랜드 공간인 스페이스컵에서 진행된다. 스컵피는 고객이 자신만의 커피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피 경험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커피를 마시는 시간을 시를 읽는 경험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페이스컵의 싱글오리진 원두와 블렌드 원두, 시그니처 메뉴에 포엠매거진이 선정한 시집과 시 구절을 연결해 커피의 향과 맛, 시가 가진 감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공간에는 시문학 입문자를 위한 ‘시 입덕존’을 비롯해 제주 풍경과 정서를 담은 작품을 소개하는 ‘제주 시선존’, 원두와 시를 연결한 ‘스컵 앤 포엠존’, 계절 감성을 담은 ‘여름 시선존’ 등이 마련된다. 방문객은 원두 향을 체험하고 관련 시집을 자유롭게 열람하며 자신만의 취향 조합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커피와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하면 시 구절이 담긴 메뉴카드를 받을 수 있다. 메뉴카드는 책갈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새롭게 제작됐다. 방문객이 제주와 여름, 시를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인 7월 18일에는 황인찬 시인을 초청한 북토크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시와 여행,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문학과 커피가 어우러진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모노리스 사업부 관계자는 “커피와 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통해 제주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방문객들이 자신만의 커피 취향과 감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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