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측은 18일 “이승윤이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4집 '0집'의 '무얼 훔치지'와 '뒤척이는 허울'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 선보이며 앨범이 지닌 폭넓은 감성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먼저, '무얼 훔치지' 버전은 절제된 흑백 무드 속 이승윤의 사유의 순간을 포착했다. 여백이 강조된 공간은 마치 한 사람의 내면 세계를 펼쳐놓은 듯하다. 진솔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이승윤의 눈빛은 고요하지만 깊은 울림을 간직하고 있다.
반면, '뒤척이는 허울' 버전은 무대 위 보다 자유로운 이승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이크를 손에 쥔 이승윤의 모습은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특히, '무얼 훔치지'와 '뒤척이는 허울'의 가사가 콘셉트 포토 상단에 삽입돼 눈길을 끈다. 이승윤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노랫말은 리스너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안기며 이를 곱씹게 한다.
이처럼 이승윤은 상반된 분위기를 녹여낸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정규 4집 '0집'으로 펼쳐낼 깊은 음악 세계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 기대를 모은다.
정규 4집 '0집'은 이승윤이 약 10년 전 홀로 작업했던 음악들을 재구성과 재녹음의 과정을 거쳐 새롭게 완성한 앨범이다. 록, 모던록, 포크,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총 29곡이 수록됐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바람과 공허, 고뇌, 희망, 외침 등 다양한 감정을 노래하며 이승윤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한다.
한편, 이승윤의 정규 4집 '0집'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제공 = 마름모]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