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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기관 선정…복지부 장관상 수상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19 07:27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이어 올해 전국 '최우수' 영예
AI·IoT 건강관리·치매예방 등 맞춤형 보건정책 높은 평가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용인시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보건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보건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1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 수립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해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는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포괄하는 지역 보건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의 적정성과 실행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보건서비스 성과

시는 처인·기흥·수지구의 지역별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건정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건 인프라 확충과 함께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처인구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힘쓴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장애인과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와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한의약 예방관리사업을 도입해 치매 예방과 관리 서비스를 차별화한 점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110만 용인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보건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와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개입 체계를 강화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청년층 정신건강, 중독 문제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보건 수요를 반영해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7~2030) 수립에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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