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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낙망’ 스페셜 비디오 공개…'쓸쓸+공허' 감정선 배가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6-19 09:45

안예은, ‘낙망’ 스페셜 비디오 공개…'쓸쓸+공허' 감정선 배가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독보적 사극풍 발라드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소속사 측은 19일 “안예은이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5집 '그렇게 나쁘진 않을걸'의 수록곡 '낙망'의 스페셜 비디오를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안예은이 고풍스러운 한옥을 배경으로 '낙망'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담담한 듯 깊은 울림을 주는 안예은의 목소리는 곡이 지닌 쓸쓸하면서도 공허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난 그대의 곁에 있고 싶었소", "그 곁에서 영원이고 싶었소" 등 애절한 노랫말로 보는 이들에게 짙은 여운을 안겼다.

'낙망'은 안예은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빠른 템포의 왈츠 기반 편곡을 필두로 한 다이내믹한 전개가 특징이다. '희망을 잃었다'라는 뜻처럼, 화자의 격정적인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감정선을 극대화했다.

특히 '낙망'은 '상사화', '홍연'을 잇는 안예은표 사극풍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안예은은 그간 한국적 정서를 녹여낸 곡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만큼, 특유의 창법과 감성, 표현력이 삼박자를 이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안예은은 오는 20~21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겹경사'를 개최한다. 안예은은 밴드 세션과 보컬 코러스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것을 예고, 10년간의 음악적 역량을 집약한 '라이브의 맛'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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