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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돗물 안전성 입증·적극행정 강화···"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든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22 08:28

먹는물 수질기준 59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
‘적극행정 실행계획’ 통해 시민 중심 행정 혁신 가속

수돗물 품질보고서 표지.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표지. /수원시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 안전관리와 적극행정 혁신을 동시에 강화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22일 최근 ‘2026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공개하고 지난해 정수장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59개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날 시는 ‘2026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수돗물 품질관리 강화…59개 항목 모두 적합

시상수도사업소가 공개한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정수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검사 결과 59개 항목 가운데 35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24개 항목도 모두 법정 수질기준 이내로 확인돼 안전성을 입증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원수와 정수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원수는 수소이온농도(pH), 총유기탄소(TOC), 총대장균군, 카드뮴, 비소 등 상수원관리규칙에서 정한 38개 항목을 점검한다.

정수는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유기물질,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 심미적 영향물질 등 총 59개 항목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매월 시상수도사업소와 수원시 홈페이지,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2026 수돗물 품질보고서’도 전자책 형태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시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시
◇6년 연속 우수기관…적극행정 문화 정착 박차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위해 ‘함께 만드는 적극행정, 변화를 실천하는 수원특례시’를 비전으로 한 ‘2026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전반에 더욱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실행계획은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소통하는 적극행정 및 성과홍보 등 5개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공무원들이 감사나 소송 부담 없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 제도를 대폭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또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중점 과제로 공적 항공마일리지 기부 활동, 세외수입 체납 고지서 7개 언어 서비스 제공, 상권-지역 연계 유용자원 순환체계 구축, 빌라 가꿈관리소 확대 운영 등을 선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도 확대 운영한다.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금과 당직면제권, 휴양시설 우선이용권 등을 제공하며, 기존 수기·공문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전용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성을 높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돗물 안전성과 적극행정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는 시의 행보가 시민 신뢰를 높이고 생활 속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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