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기업가정신 프로젝트·실패 경험 공유

아산 유스프러너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운다.
이번 데모데이는 올해 1학기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다. 스타트업 데모데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국 130여 개 학교와 기관, 학생, 교육 관계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3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고(故)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인 '무한(Infinite)'을 주제로 열린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손해인 공동창업자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창업 과정에서 경험한 도전과 실패, 성장 이야기를 청소년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피칭 세션에서는 중·고등부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한다. 참가 학생들은 문제 해결 과정과 실행 경험을 소개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매년 관심을 모아온 '실패 박물관'도 운영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실패 경험을 전시물 형태로 소개하고,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실패에서 얻은 배움을 관람객들과 나눈다.
행사장에는 청소년 프로젝트 팀과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참관객들은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직접 살펴보고 기업가정신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실패와 도전의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도전 정신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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