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와 산학협력…식사형 동결건조 식품 공동 연구

락앤롤푸드는 연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협력해 '짜장블럭' 소비자 실증 테스트를 마치고 후속 제품인 '김치찌개블럭'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테스트는 연성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품의 맛과 편의성, 가격 경쟁력, 재구매 의향 등을 평가했으며, 기업은 이를 통해 실제 소비자 반응을 분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짜장블럭은 조리 편의성과 맛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1인 가구와 대학생층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 기관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대표 가정식 메뉴인 김치찌개를 동결건조 블록 형태로 구현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개발 제품은 연성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시장 확대에 따라 조리 시간을 줄이면서도 영양과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동결건조 기술은 식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학협력을 통한 제품 개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실제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기업은 미래 소비자층의 수요를 직접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권경민 연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는 "식품산업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기술 혁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연계된 연구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원준 락앤롤푸드 대표는 "간편하면서도 영양 손실을 줄인 식사 대체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블록형 식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락앤롤푸드는 짜장블럭과 카레블럭, 김치찌개블럭 등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유통 채널과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