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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전우회, K-전력기자재 UAE 수출 돕는다…플랫폼 구축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6-23 11:06

UAE 스트림에너지와 맞손, 오는 10월 첫 수출 목표

/한국전력전우회
/한국전력전우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전력전우회가 국내 전력기자재 업체들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지원을 돕는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AI 핵심 유틸리티’로 새롭게 각광받는 배터리와 변압기, 전선 등 한국 전력기자재의 해외 수출 마중물 역할을 한다.

한전전우회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한전전우회 JW빌딩에서 UAE 수출 지원을 위해 구축한 플랫폼 참여기업과의 첫 사업협력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전전우회의 전력기자재 수출전담 출자회사인 JEC의 조철 사장과 보성파워텍 임재황 대표, 서울전선 김재균 대표는 각각 사업협력계약서에 서명하고, 올 10월 첫 수출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한전전우회는 연말까지 30개 기업과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현재 한광전기공업, 유호전기공업, 보국전기공업 등과 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출 지원은 지난 1월 한인전우회 이인교 회장이 UAE 스트림에너지의 아흐메드 카미스(Ahmed Khamis) 회장을 전우회 신년인사회에 초청해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UAE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전력기자재 수출과 UAE ‘공급자 유자격업체’ 등록 지원에 합의했다.

전우회는 전력기자재 수출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주체로서 참여기업 발굴, 시장 정보 제공, UAE 공급자 등록 신속 지원(패스트트랙) 등 전 과정을 총괄하는 출자회사 JEC를 설립했다.

지난달에는 JEC와 스트림에너지 간 커머셜 파트너십 계약이 체결돼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인교 전우회장은 “아흐메드 회장과의 돈독한 전략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전전우회와 JEC가 우수 전력기자재 업체와 원팀이 돼 한국 제조업체들의 UAE 공급망 진입과 법적 안전성 위에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UAE 스트림에너지는 올해 10월 중 서울과 부산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한전전우회는 11월 플랫폼 참여기업과 함께 UAE를 방문할 계획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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