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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26일 견본주택 개관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6-25 11:18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밀양에 '수자인' 브랜드타운이 들어서며 지역 주택시장에 1000세대 이상 규모의 새 공공분양 단지가 공급된다.

BS한양은 경남 밀양시 밀양부북 공공주택지구 A-1블록과 S-2블록에 조성하는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는 2개 블록 총 1066세대 규모다. 1단지는 A-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44세대로 조성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5㎡A 169세대, 59㎡A 100세대, 59㎡B 157세대 등 426세대다.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 투시도, (좌)1단지, (우)2단지./BS한양
밀양 수자인 더퍼스트 1,2단지 투시도, (좌)1단지, (우)2단지./BS한양
2단지는 S-2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322세대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74㎡A 24세대, 84㎡A 90세대 등 114세대다. 1단지는 소형 타입 중심으로 구성했다. 2단지는 중·소형 평면을 배치해 3~4인 가구 수요도 고려했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다. 전용 55㎡는 2억 원 중반대, 전용 59㎡는 2억 원 중·후반대에 공급한다. 전용 74㎡는 3억 원 초반대, 전용 84㎡는 3억 원 중·후반대 수준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다.


입지는 직주근접성을 강조했다. 단지 인근에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있다. 나노·수소·첨단 소재 중심 산업거점으로 조성 중인 곳이다. 이 산단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산단 조성이 본격화하면 배후 주거 수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사포로, 미리벌로, 밀양대로를 통해 밀양 시내외 이동이 가능하다. 남밀양 나들목을 이용하면 중앙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로 접근할 수 있다. KTX 밀양역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생활 기반시설도 주변에 있다. 아리랑시장과 삼문동 상권, 밀양시립도서관, 삼문동공설운동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단지 동측에는 사포초등학교가 있다. 단지 주변 공원과 연계한 녹지 공간도 마련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으로 시작한다. 1순위 접수는 30일, 2순위 접수는 7월1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가 7월7일, 2단지가 7월8일이다. 발표일이 달라 1·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8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BS한양 관계자는 "밀양에 처음 선보이는 수자인 단지인 만큼 특화 설계와 조경,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했다"며 "분양가상한제와 나노융합 국가산단 배후 입지, 밀양부북 공공주택지구의 성장성을 고려한 실수요자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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