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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나서...음료트럭부터 이동식 쉼터까지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6-29 12:31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금호건설이 롯데칠성음료와 여름철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금호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수환 금호건설 안전보건실 상무와 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 본부장 등 두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호건설-롯데칠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MOU 체결 기념사진. (왼쪽부터)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 본부장과 최수환 금호건설 안전보건실 상무(CSO)/금호건설
금호건설-롯데칠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MOU 체결 기념사진. (왼쪽부터)서인환 롯데칠성음료 영업1본부 본부장과 최수환 금호건설 안전보건실 상무(CSO)/금호건설
양사는 폭염기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전국 현장에서 'Heat Down, Safety Up' 캠페인을 운영한다. 현장 근로자가 폭염 대응 수칙을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 기간 아이시스 생수와 이온음료, 이온분말 등을 지원한다. 해당 물품은 현장 근로자의 수분 보충과 온열질환 예방에 활용한다. 금호건설은 지원 물품을 전국 현장에 배포하고 폭염 위험이 큰 시간대의 현장 관리를 강화한다.

금호건설은 수도권·충청권·영남권 주요 현장 4곳에서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게토레이 음료트럭과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본사 안전보건운영팀은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이벤트도 진행한다. 근로자가 교육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폭염 대응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현장별 예방 물품 지원도 병행한다. 금호건설은 쿨타월, 쿨토시, 쿨마스크, 얼음팩 등을 전국 사업장에 제공하고 있다. 현장 안에는 그늘 쉼터를 운영한다. 금호고속과 금호익스프레스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쉼터도 주요 현장에 배치해 근로자 휴식 공간을 늘렸다.

건설현장은 실외 작업 비중이 높아 폭염기에 온열질환 위험이 커진다. 근로자 안전을 위해서는 수분 섭취, 휴식시간 확보, 그늘 제공, 작업 강도 조절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금호건설의 이번 캠페인은 협력사와 현장 근로자까지 폭염 대응 체계를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폭염은 건설현장에서 반드시 관리해야 할 주요 위험요인"이라며 "롯데칠성음료와 협력해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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