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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민선 9기 슬로건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 확정…포용성장 새 시대 연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29 17:30

'공정·포용·성장' 3대 가치 바탕 9대전략·163개 공약 마련
정 시장, 'AI·첨단산업·시민행복 중심 특례시 청사진' 제시

조승문 화성미래비전위원장이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화성시
조승문 화성미래비전위원장이 화성미래비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화성시
화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정명근 화성시장이 새로운 시정 철학을 담은 구호로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확정하며 시민 중심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화성미래비전위원회(위원장 조승문)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민선 9기 시정 구호와 함께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와 정책 방향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은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는 공정한 시정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행복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대표 특례시로 성장하는 화성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오는 2040년 인구 154만 명 규모의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미래세대에게 더 큰 기회를 물려주겠다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모두의 행복'을 향한 민선 9기 비전 본격화


정 시장이 이끌 민선 9기는 '공정·포용·성장'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AI 중심 민생활력 특례시 ▲더 큰 미래 지속성장 특례시 ▲모두 함께 시민행복 특례시를 3대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으로는 ▲더 똑똑한 AI도시 ▲모두가 활기찬 지역경제 도시 ▲투명하고 안전한 시민중심 도시 ▲대한민국 1등 미래첨단도시 ▲누구나 편리한 30분 이동도시 ▲계속 찾고 싶은 글로벌 명품도시 ▲일상이 든든한 기본 보장도시 ▲함께 품어가는 정조 효문화 도시 ▲품격 있고 행복한 교육돌봄도시 등 9대 전략을 마련했다.

또 이를 뒷받침할 163개 공약 및 정책과제를 구체화했다.

민선 8기의 시정 브랜드인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의 혜택을 누리는 '포용성장'을 시정 운영의 중심축으로 삼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AI와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교육·복지·문화·교통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는 것이 민선 9기 화성시정의 방향이다.

조승문 화성미래비전위원장은 "공약 실행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 누구도 발전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긴밀히 소통하며 전문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주민 제안과 지역 숙원사업까지 세심하게 반영해 지역 맞춤형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더 큰 화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정 시장은 이번 시정 구호와 미래비전을 토대로 시민 중심 행정과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례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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