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사회

사랑의달팽이, 교보생명과 청각장애인 사회적응 지원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6-06-30 11:23

가족캠프부터 멘토링까지…"가족과 사회를 잇는 성장 여정"

사랑의달팽이, 교보생명과  청각장애인 사회적응 지원 프로그램 운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교보생명과 함께 청각장애 아동·청소년과 청년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가족 캠프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 내 지지 기반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랑의달팽이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소담캠프'를 진행했다. 참가자별 맞춤형 교육과 레크리에이션, 미니 운동회 등을 마련해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양육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들은 청각장애 자녀를 양육하며 겪은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27일부터 28일까지는 청각장애 청소년과 멘토를 연결하는 '소꿈놀이(소리가 꿈이 되는 놀라운 이야기)' 캠프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학생과 직장인 멘토들이 학업과 취업, 사회생활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진로 체험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와 미래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달팽이는 가족 캠프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연계해 청각장애인의 성장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함께 지원해 청각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청각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지지와 사회적 연결이 모두 중요하다"며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를 만들고 미래를 향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