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숙인시설협회에 폭염 대응 물품 지원…취약계층 보호 확대

이번 지원은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노숙인의 건강과 안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 물품은 500㎖ 생수 3만8720병과 위생용품으로 구성한 '마음샤워꾸러미' 1456세트다.
마음샤워꾸러미에는 바디워시와 샴푸, 컨디셔너, 치약, 칫솔, 샤워타월, 비누, 손 세정제 등 개인위생 관리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희망브리지는 폭염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위생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앞서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만3000여 세트의 폭염 대응 키트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 노숙인 시설 지원까지 확대하며 재난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모 전국노숙인시설협회 회장은 "여름철 폭염은 거리와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에게 큰 위험 요소"라며 "필요한 시기에 생수와 위생용품을 지원해 준 희망브리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이번 지원이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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