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RK현대산업개발은 29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6'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ESG 경영 성과와 리스크 관리,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관리 등 주요 추진 과제를 담았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고객과 사회에 대한 가치 창출 방향도 보고서에 반영했다. 정체성인 '경계를 넘는 스페셜리스트'와 미션인 '더 나은 삶의 형식'을 지속가능경영 활동 전반에 연결했다.
올해 보고서의 특징은 ESG 성과를 화폐 단위로 산정했다는 점이다. 건설 사업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해 정량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재무 성과뿐 아니라 고용, 납세, 경제적 기여, 환경 영향, 지역사회 기여 등을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산정한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고용, 배당, 납세 등을 포함한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약 2880억 원으로 제시했다. 임직원 삶의 질 제고, 협력사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을 통한 성과는 약 633억 원으로 산정했다.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를 새로 선임했다.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기후와 자연 관련 리스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건설 디지털 전환도 핵심 전략 과제로 제시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AI 역량 강화와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 확대를 통해 현장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전환을 안전, 품질, 생산성 개선과 연결하겠다는 방향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 지표 개선을 강조했다. 사망만인율과 고위험재해비율 등 주요 안전 지표는 최근 3년 연속 개선됐다. 협력회사 ESG 지원 확대와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공급망 관리 기반도 강화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보고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리스크 관리 체계 실행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중장기 과제를 담았다"며 "안전과 품질을 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ESG 경영 정보 공개와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하고 공급망 관리와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