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반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KBS Kpop에 게재된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했다.
앞서 2022년에도 같은 콘텐츠에서 뛰어난 보컬 역량을 보여줬던 그는 약 4년 만에 한층 성장한 음악적 깊이를 드러냈다.
데뷔 싱글 ‘RIDE OR DIE’의 타이틀곡 ‘Ride or Die’를 첫 곡으로 선택한 에반은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원곡을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했다. 날카롭고 파워풀한 보컬을 뽐낸 그는 차분한 분위기의 수록곡 ‘Overflow’로 분위기를 전환해 감성적이고 섬세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번 싱글의 작사·작곡·프로듀싱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에반의 작업 비하인드도 들을 수 있었다. 앞서 한 곡을 작곡하는 데 3개월이 걸린다고 말했던 그는 “지금은 한 곡의 데모를 완성하기까지 빠르면 3시간, 오래 하면 6시간 정도 걸린다”라며 “곡 구성이나 캐치한 멜로디가 나오면 쉽게 풀린다고 하는데, 저는 ‘Ride or Die’를 통해 그 경험을 해봤다”라고 설명했다.
커버곡을 통해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도 자랑했다. 에반은 혼네의 ‘Day 1 ◑’, 위켄드의 ‘Save Your Tears’, 태양의 ‘눈, 코, 입’을 가창하며 R&B와 팝 장르를 오가는 독보적 음색을 들려줬다. 그의 라이브를 감상한 진행자 이무진은 “전보다 보컬의 폭이 더 넓어지고, 소리의 포용력이 생긴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에반은 어떤 아티스트로 남고 싶냐는 마지막 질문에 “다양한 스타일을 좋아하고,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 음악 자체가 얼터너티브한 매력을 갖고 있는, 끝없이 (음악적) 뿌리를 뻗어나가는 재밌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디지털 싱글 ‘RIDE OR DIE’를 발매한 에반은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 공연 등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음악방송은 물론 오는 4일 KBS 쿨 FM ‘가비의 슈퍼라디오’에도 출연한다. 8월 9일 ‘2026 SBS 가요대전 Summer’, 8월 16일 ‘KCON LA 2026’ 등의 공연을 통해서도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