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산업 육성부터 광역교통망 확충까지…시민중심 행정으로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을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내세운 조 시장은 시민 중심의 책임행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핵심 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민과 함께 시작한 민선9기…“현장에서 답 찾는 시정”

조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으며 사무인수인계서에 서명한 뒤 첫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새 임기의 시작을 시민과 국가에 대한 책임감으로 열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행보다.
취임사에서 조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오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 중심 책임행정,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안전하고 든든한 안심도시, 사통팔달 연결도시 등 다섯 가지 핵심 시정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오산의 비전을 설명했다.
◇AI·반도체 산업과 교육 혁신…미래 성장동력 구축

조 시장은 세교3지구와 운암뜰을 중심으로 AI·반도체 산업 기반을 조성해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동시에 지역화폐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AI·AX 교육 거점을 구축하고 오산형 AI 진로교육을 확대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여기에 24시간 돌봄체계 구축과 의료·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기반도 강화할 방침이다.
◇교통·복지까지 시민 체감 변화…성장도시 비전 본격화

조 시장은 GTX-C 노선 연장과 분당선 연장 재추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통 혁신은 산업과 주거, 교육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시민 안전 강화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변화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미다.
조 시장은 끝으로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시민의 의견을 가장 먼저 듣는 시장이 되겠다”며 “오산의 새로운 성장과 시민 행복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이루는 민선9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9기의 닻을 올린 오산시는 시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산업 육성, 교육 혁신, 교통망 확충, 복지 강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성장 전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성장도시 오산'이 앞으로 어떤 변화와 성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