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클라우드 사업진출, 잉여 컴퓨팅 자원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하이퍼스케일러의 과잉투자 우려 재부각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27%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10.57% 급락했다. 대만 TSMC도 7% 가까이 하락했다.
메타가 클라우드 인프라사업에 진출하면 AI 반도체 수요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반도체주들은 왜 급락한 걸까.
메타가 클라우드 사업 진출은 잉여 컴퓨팅 자원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퍼스케일러의 과잉투자 및 자본 지출 축소에 대한 우려로 번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메타가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하게 되면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구글 클라우드 등 3개 업체가 주도해온 시장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하지만 하나증권의 강재구 애널리스트는 2일 보고서에서 "메타의 신사업 진출은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 약화가 아니라 오히려 투자금 회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신호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분석했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상향시킬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아마존은 1% 넘게, 마이크로소프트(MS)는 3% 넘게 반등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