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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마이크로소프트와 '정보보안 인재 양성과정' 성료

입력 2026-07-03 14:39

- 닷새간 재학생·지역 청년 39명 참여…애저(Azure) 활용 클라우드 보안 실습
- 윈스테크넷·SK쉴더스 등 현직자 특강 연계해 실질적 진로 설계 지원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마이크로소프트 정보보안 인재양성 과정 수료식 사진. (사진제공=숙명여대)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마이크로소프트 정보보안 인재양성 과정 수료식 사진. (사진제공=숙명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지난달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교내 르네상스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2026 정보보안 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딥러닝, 클라우드 등 기술 발전에 따라 중요성이 커진 실무형 정보보안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숙명여대 재학생 25명과 지역 청년 14명 등 총 39명이 수강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업 보안 업무 체험, 해킹 대응, 보안 시스템 운영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클라우드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길렀다.

현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직무 특강도 진행됐다. 정보보안기업 윈스테크넷의 박정철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이주형 이사, SK쉴더스 김민정 책임이 강연자로 나서 업계 최신 동향을 전달하고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도왔다.

수강생 김소정 학생(컴퓨터과학전공 25학번)은 "애저를 비롯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다뤄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현직자 강연이 보안 직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4년 연속 협력해 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향후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정보보안 교육을 지속하는 동시에, 바이오·제약 품질보증 및 품질관리(QA/QC), 반도체 공정 실습 등 다양한 산업 특화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디지털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은 더욱 요구된다"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보안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진로 구체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숙명여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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