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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분기 영업이익 1조320억원...전년대비 37% 증가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7-29 16:50

매출 11조9950억원...건설·상사 부문이 전사 실적 견인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건설과 상사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물산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9950억원, 영업이익 1조32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0조220억원보다 1조9730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19.7%다. 전분기 10조4660억원과 비교하면 14.6%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7530억원보다 2790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37.1%다. 전분기 7200억원과 비교하면 43.3% 늘었다.

건설부문은 매출 3조9880억원과 영업이익 20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5% 늘었다. 영업이익은 71.2% 증가했다.


하이테크 공사가 본격화하고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공정이 진행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5750억원, 영업이익은 910억원 증가했다.

상사부문은 매출 4조7030억원과 영업이익 14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4.5%, 영업이익은 77.5% 늘었다.

철강과 화학, 비료 트레이딩 성과가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 사업 운영과 신재생 개발 사업도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

패션부문은 매출 5930억원과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 자사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63.6% 증가했다.

리조트부문은 매출 1조920억원과 영업이익 480억원을 기록했다. 급식과 식자재 유통 확대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9% 늘었다. 다만 레저 수요가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11.1% 줄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변화에도 다각화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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