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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예경, ‘2026 예술산업 정책금융 융자·보증 공모’ 실시

입력 2026-08-03 19:43

올해 마지막 융자 4차 21일 마감…보증 5차 공모는 10일까지 접수

2026 예술산업 정책금융 융자 4차·보증 5차(8월) 공모 안내 이미지 (사진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예술산업 정책금융 융자 4차·보증 5차(8월) 공모 안내 이미지 (사진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이하 예경)는 예술 분야 사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 융자 4차 공모'와 '2026 예술산업보증 5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예술산업 정책금융은 융자와 보증 두 가지 형태로 나뉘어 운영된다. 두 사업은 지원 대상과 자금 용도가 상이하므로, 신청 기업은 목적에 맞는 공모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올해 예정된 공모 중 마지막 회차인 '융자 4차 공모'는 민간예술시설업체와 예술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자금 용도는 시설 보수·증축 등을 위한 시설자금과 경영 전반에 필요한 운전자금으로 구분된다. 금리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를 기준으로 지원 대상별 우대 및 가산금리가 적용되며, 만 39세 이하 청년기업에는 연 2.5%의 고정금리가 제공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은행인 NH농협은행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상담을 진행한 뒤 '대출심사 사전 확인서'를 발급받아 공모에 신청해야 한다. 이후 예경의 추천을 거쳐 은행 대출심사를 통해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오는 21일 오후 4시까지다.

'보증 5차 공모'는 사업성은 우수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이용에 제약이 있는 예술기업과 예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예술기업 보증'과 기획·제작 자금을 지원하는 '예술 프로젝트 보증'으로 분류된다. 공모 신청 후 예경 추천과 기술보증기금의 심사를 거쳐 승인된 기업에 보증서가 발급된다.

기업당 보증 한도는 최대 10억 원이며, 보증비율은 95~100% 수준이다. 보증 공모는 오는 10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며, 이후 11월까지 매월 초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예경의 공모 추천이 최종 대출 및 보증 승인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추천 이후에도 취급은행의 대출심사나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이 무산될 수 있다. 특히 융자의 경우 취급은행의 '대출심사 사전 확인서' 발급에 일정 기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마감일에 임박한 신청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모든 공모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공모에 관한 세부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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