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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한국·태국·베트남 대학생 연합 '한-아세안 교류 프로그램' 마쳐

입력 2026-08-07 08:28

-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3개국 30명 학생 참여…전공 강의 및 문화 체험 병행
- 인공지능(AI)·정치외교 등 영어 강의 및 3개국 현지 특성 반영한 현장학습 실시
- 이성근 총장 "다양한 국적 학생들과의 소통 중요…다자간 공동교육 확대할 것

'2026학년도 하계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중 한국에서 진행된 한복 및 다도 체험에 참여한 3개국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신여대)
'2026학년도 하계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중 한국에서 진행된 한복 및 다도 체험에 참여한 3개국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신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태국 탐마삿대학교, 베트남 외교대학교와 공동으로 '2026학년도 하계 한-아세안 인재양성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태국, 베트남 3개국을 순회하며 21박 22일 동안 진행됐다. 성신여대 재학생 10명을 포함해 탐마삿대, 베트남 외교대 학생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전면 영어로 진행됐으며, 3개국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전공 강의와 현장 학습으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인공지능(AI)·정치외교·국가 브랜딩 강의와 한복·다도 체험이 이뤄졌다. 이어 태국과 베트남에서는 각국의 역사·문화 강의, 외교 정책 분석, 하롱베이 현장 학습 등이 순차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소영 성신여대 학생(영어영문학과 4학년)은 "서로 다른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타국의 문화를 현지 학생의 시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국제 공용어인 영어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경험은 필수적"이라며 "해외 대학과의 다자간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한·중·일 아시아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한·중앙아시아 이공계 청년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다자간 국제 교육 인프라를 넓히고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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