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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 참여…뜻깊은 재능 기부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8-07 10:00

박소담,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 참여…뜻깊은 재능 기부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배우 박소담이 뜻깊은 재능 기부를 실천했다.

소속사 측은 7일 “박소담이 시·청각장애인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는 영화 ‘콘클라베’의 배리어프리버전에 음성 해설 내레이션 녹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클라베’의 배리어프리버전은 박소담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조명받은 영화 ‘경주기행’에서 호흡을 맞춘 김미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소담의 생생한 내레이션과 김미조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력이 만나,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소담은 섬세한 감성과 안정적인 전달력으로 작품 속 긴장감은 물론, 인물들의 감정선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박소담은 “뜻깊은 작업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영화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며 “이번 작업은 저에게도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박소담이 참여한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은 믹싱 및 배리어프리자막을 거쳐 오는 9월 공동체 상영과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박소담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경주기행’으로 올여름 극장가에 출격한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을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복수를 결심한 네 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복수극이다.

극 중 박소담은 법대 출신 엘리트지만, 지금은 코인 창을 들여다보는 백수 신세 영주 역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매 작품 인상 깊은 열연과 존재감을 보여준 박소담이 ‘경주기행’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제공 =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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