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2학기 수업 연계 프로젝트 추진…우수 디자인은 실제 상품화 검토
- 대학 디자인 전문성과 지역문화 사업 경험 결합…새로운 상생 모델 구축
- 문화자원 조사부터 기획·시제품 제작까지…재단 측 실무 자문 적극 지원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사장과 남택한 한양여대 산업디자인과 겸임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양여대의 전문적인 디자인 역량과 중구문화재단의 지역문화 사업 경험을 융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년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시각을 빌려 중구를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2026학년도 2학기 한양여대 산업디자인과 정규 교과과정인 ‘캡스톤디자인’ 수업과 연계해 '중구 문화 IP·굿즈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프로젝트는 ▲지역문화 자원 조사 ▲아이디어 기획 ▲디자인 개발 및 시각화 ▲시제품 제안 ▲최종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중구의 생활문화와 공간 등 다양한 자원을 직접 조사하고, 이를 자신만의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해 지역 정체성이 담긴 상품을 기획하게 된다.
중구문화재단은 학생들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필수 자료와 현장 정보를 제공하며, 디자인 기획 단계부터 실무 중심의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우수 결과물은 추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재단 측은 해당 결과물을 실제 기관 홍보 사업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구체적인 상품화 가능성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는 현장 밀착형 실무 경험을, 지역 사회에는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소영 사장은 "중구가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이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선과 만나 새로운 콘텐츠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참신한 기획이 실제 결과물로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