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예술·스포츠 연계해 학생의 생각·감성·신체 균형 성장 지원
총 435억원 투입…학생 주도형 교육과 지역 연계 지원체계 구축

스마트폰 중심의 생활에서 벗어나 독서와 예술, 스포츠가 살아 있는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도내 학교에서 ‘RAS(Reading·Arts·Sports) 경기 문예체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RAS 교육은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를 교육과정과 일상적인 교육활동에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과 ‘감성의 힘’, ‘몸의 힘’을 균형 있게 키우는 경기교육의 대표 정책이다.
◇교육과정 연계한 독서·예술·스포츠 활동 확대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예술·스포츠 활동을 비롯해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RAS 주간과 프로젝트 운영, 지역 문화예술기관·공공도서관·체육시설 연계 체험활동 등이다.
학생 참여형 공연과 전시, 독서토론,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실천 문화도 확산한다.
특정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독서·예술·스포츠를 고르게 경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문예체 교육에 200억원, 방과후 돌봄 RAS에 235억원 등 총 435억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50억원은 교육현안수요 재정을 활용해 신규 편성함으로써 학교가 필요한 시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 교육감은 RAS 교육을 별도의 새로운 사업으로 학교에 추가하기보다 기존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교의 업무와 행정 부담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학생들이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기획·실천하는 학생 주도형 교육을 확대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협업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한다.
안 교육감은 “RAS 교육의 핵심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독서와 예술, 스포츠 활동을 고루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 속에서 전인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이 등교를 설레어 하고 배움을 즐거워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정책설명회와 연수를 열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하는 ‘RAS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학생의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경기교육의 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