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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GTX-A 수서역에 장애인 일자리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조성

신용승 기자

입력 2026-08-11 16:59

지난 4월 개소한 동탄역 '섬섬옥수' 전경./국가철도공단
지난 4월 개소한 동탄역 '섬섬옥수' 전경./국가철도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역사 내 남아있는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1일 철도공단은 에스지레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경제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GTX-A 수서역에 무료 네일케어 매장인 '섬섬옥수'를 신규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섬섬옥수는 철도 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용객에게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는 공익형 사업이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역사 내 유휴공간 제공 및 사용 지원, 사업 참여기업 선정,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 장애인 고용 컨설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철도공단은 2019년부터 철도 운영기관, 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대전역 등 전국 주요 철도역에 섬섬옥수 매장 12곳을 개소하고 장애인 5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이안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GTX-A 수서역에 섬섬옥수가 문을 열게 되면 장애인 근로자에게는 더 넓은 사회 참여의 기회가, 이용객에게는 색다른 편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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