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선택’ 25·26기 참가자 200명 모집…결혼 18쌍 및 출산 성과
대학생 연수생 90명 하이테크밸리 방문…기업·직무 이해와 진로 탐색
복지재단, 31일까지 성남형 복지정책 아이디어 공모…총상금 700만원

시는 ‘솔로몬의 선택’ 25·26기 참가자 200명을 모집하고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생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달 출범한 성남시복지재단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솔로몬의 선택’ 200명 모집…만남 넘어 결혼·출산으로
시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 25·26기 참가자 200명을 모집하며 기수별로 남녀 각 50명씩 100명이 참여한다.
25기 행사는 내달 2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분당구 운중동 헬로오드리에서 ‘가을밤 버스킹’을 주제로 열린다.
26기는 오는 10월 3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분당구 야탑동 조슈아 브루어리에서 ‘가을 감성데이’로 진행된다.
시는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아이스브레이킹과 소그룹 교류, 일대일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등을 단계별로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주소지나 직장이 시에 있는 27∼39세 미혼남녀로, 직장인뿐 아니라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청년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7월 시작됐다. 지난 3월까지 열린 24차례 행사에는 1160쌍이 참가해 579쌍, 49.9%가 커플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18쌍이 결혼했고 9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결혼한 커플 사이에서 자녀 4명이 태어났으며 3명은 출산 예정이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블룸버그TV, 영국 BBC와 가디언, 로이터통신, 프랑스 공영방송 등 해외 언론도 성남시의 저출생 대응 사례로 이 사업을 조명했으며 시는 올해 27∼29기 행사도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생 90명을 대상으로 성남하이테크밸리 산업현장 견학도 진행했다.
시는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관내 대학생 201명을 대상으로 하계 지방행정체험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견학에는 참여를 희망한 연수생 90명이 함께했다.
연수생들은 지난 11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한방의약품 통합조제 시설인 자생메디바이오센터와 맞춤형 자동제어시스템 개발·생산기업 ㈜여의시스템, 기술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생산·연구시설에서 주요 제품과 기술, 실제 업무 과정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직무와 취업, 필요한 역량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와 복합문화센터, 성남시혁신지원센터 등 산업단지 활성화 사업과 기업 지원 기반 시설도 둘러봤다.
시는 첨단 제조업과 정보기술 기업이 집적된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지역의 산업 기반이자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근로환경 개선과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기업과 산업현장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성남시복지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성남형 복지정책’을 주제로 ‘2026 복지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제안 분야는 긴급·틈새 돌봄과 방과후·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 고립 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가족돌봄청년, 중장년 고독사 예방, 1인 가구 안전망 등이다. 어르신·장애인 돌봄 공백과 보호자 휴식, 디지털 복지 접근성, 주민 참여형 위기가구 발굴 방안도 포함된다.
성남시민과 성남 소재 대학생·대학원생, 직장인은 개인 또는 4명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 가능성, 현장 확산성 등을 평가해 9개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내달 1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팀 150만원, 우수상 3팀 각 100만원, 장려상 5팀 각 50만원 등 총 7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재단의 정책 연구와 복지사업 기획에 활용된다. 지난 7월 15일 출범한 성남시복지재단은 시민 참여를 토대로 지역 복지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