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우편 자동연계 ‘통합·맞춤형 전자고지’로 시민편의·업무효율 향상
모바일 고지 4종에서 33종으로 확대…매년 우편요금 5억원 이상 절감 효과

시는 지난 11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 주관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당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대회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과 10개 공공기관의 18개 사례가 진출했으며 시는 남양주·고양·화성시와 함께 A그룹에서 경쟁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세정과가 구축한 통합·맞춤형 전자고지는 우편과 모바일 전자고지를 자동으로 연계해 시민이 행정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송달 체계를 개선한 적극행정 사례다.
비대면 참여 늘리고 현장 방문 25만건 줄여
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비대면 참여 안내를 전자고지와 연계해 시민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
그 결과 통장의 현장 방문 건수가 2024년보다 25만건 감소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해 전국 지방정부로 확산·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수령 기간도 기존 10일 이상에서 3일로 단축했으며 모바일로 먼저 발송한 뒤 열람하지 않은 시민에게 종이고지서를 자동 발송하는 체계를 구축해 송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바일 음성 고지 서비스도 도입했으며 시각장애인이 별도의 도움 없이 행정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다.
시는 모바일 고지 대상을 기존 4종에서 33종으로 대폭 확대해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종이 우편 발송을 줄이면서 매년 5억원 이상의 우편요금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과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눈높이에서 행정 절차를 개선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