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흥캠퍼스서 청소년·대학생 80여 명 참여 인공지능 여름 캠프
챗GPT·코덱스 활용해 생활 속 문제 해결…AI 프로토타입 직접 제작 등

시는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서울대학교와 오픈AI가 공동 마련한 ‘오픈AI와 함께하는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여름 캠프’를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시흥지역 고등학교 재학생과 서울대학교, 국가거점국립대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사회와 대학, 글로벌 AI 기업이 협력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신영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과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교육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교육과 멘토링, 프로토타입 제작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했다.
◇챗GPT·코덱스로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참가 학생들은 챗GPT와 코덱스 등 최신 생성형 AI의 활용 방법을 익히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현하는 실전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팀별 토론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개선이 필요한 문제를 직접 발굴했다.
이후 역할을 나누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뒤 실제 작동 가능한 AI 기반 프로토타입 제작에 도전했다.
각 팀은 완성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3개 팀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시상받으며 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시흥지역 고등학생들이 AI 도구 사용법을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서울대와 국가거점국립대 학생들과 협업해 하나의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를 높였다.
시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고,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필요한 실무 감각을 익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청소년들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협업을 통해 결과물로 완성하는 경험을 쌓았기를 바란다”며 “서울대학교 지역공헌사업과 연계해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