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주재…민·관·군·경·소방 공조체계 집중 점검
적군 드론 공격 대비해 권역화 방호체계 구축·기관별 역할 최종 조율

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 시장을 비롯해 군과 경찰, 소방, 서울구치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인사 15명가량이 참석했다.
김 시장과 참석자들은 최근 국제정세와 지역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사태 발생 때 기관별로 수행해야 할 임무와 협력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대드론 방호체계·을지연습 대응 방안 점검
회의에서는 최근 새로운 안보 위협으로 부상한 적군의 드론 공격에 대비한 2506-3대대의 ‘권역화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참석 기관들은 드론을 이용한 정찰과 공격 등 변화하는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군사 대비 태세뿐 아니라 지역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현장 협업체계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종합훈련인 ‘2026년 을지연습 실시계획’도 보고했다.
각 기관은 훈련 기간 수행할 역할과 지원 사항을 최종 조율하고, 위기 상황별 지휘·보고 및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전환 절차와 기관별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통합방위의 최우선 가치로 제시하며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을지연습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최근 안보 환경은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과 같이 새롭게 변화하는 위협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곧 실시될 2026년 을지연습을 비롯한 모든 통합방위 업무에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