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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슈] 캣츠아이, 세 번째 EP ‘와일드’ 발매…다채로운 장르 5곡 수록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8-14 11:20

[문화 이슈] 캣츠아이, 세 번째 EP ‘와일드’ 발매…다채로운 장르 5곡 수록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캣츠아이(KATSEYE)의 세 번째 EP ‘WILD’가 14일 0시 발매됐다.

‘WILD’는 내면의 모든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본능과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캣츠아이의 새로운 장을 담았다. 타인의 시선과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감정과 욕망, 개성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멤버들의 당당한 태도가 앨범 전반에 녹아있다.

타이틀곡은 ‘Hootie Frutti’(후티 프루티)다. 첫 드럼 비트부터 태양이 내리쬐듯 뜨거운 에너지를 내뿜는 이 곡은 브라질리언 퐁크(Brazilian Phonk)풍 퍼커션과 풍성한 팝 사운드, 묵직한 드럼, 재치 있는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캣츠아이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한층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오후 1시 베일을 벗는 ‘Hootie Frutti’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원색 의상과 브라질 카니발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채로 곡의 열기를 시각화한다.

멤버들은 과일을 맛보는 듯한 유쾌한 제스처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노래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트월킹을 비롯한 과감한 움직임과 물에 젖은 헤어스타일, 맨발 군무는 캣츠아이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본능적인 매력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댄스 팝, EDM, 신스 기반의 컨템포러리 팝을 아우르는 총 5곡이 담겼다.

선공개곡 ‘PINKY UP’(핑키 업)과 ‘Animal’(애니멀), ‘Bel Air’(벨 에어), ‘That Way’(댓 웨이)까지 각 트랙은 서로 다른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펼쳐낸다. 성숙한 보컬이 돋보이는 ‘Bel Air’는 쌉싸름한 이별의 감정을 그렸고, ‘That Way’는 캣츠아이의 카리스마와 주체적인 면모를 부각한다.

프로덕션 라인업도 화려하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을 비롯해 글로벌 팝스타 에드 시런(Ed Sheeran), 오머 페디(Omer Fedi), 블레이크 슬랫킨(Blake Slatkin), 파트리크 베르거(Patrik Berger), 조니 골드스타인(Johnny Goldstein) 등 세계적인 히트메이커들이 힘을 모았다.

캣츠아이는 13일(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했다. 신곡 퍼포먼스부터 에드 시런과의 협업 비화까지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9월부터 북미·유럽 투어 ‘The WILDWORLD Tour’를 진행한다.

[사진 제공 = 하이브-게펜레코드]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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