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퍼사이클 맞물린 계열사 KX하이텍 호실적 및 레저 성수기 효과

KX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839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66.5% 증가했다. 매출보다 영업이익 증가 폭이 컸다.
제조 부문에서는 계열사 KX하이텍의 실적이 개선됐다. KX하이텍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7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827% 늘었다. 회사 측은 고성능·고용량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에 대응한 베트남 법인 가동과 설비 증설, 자회사 KX인텍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레저 부문에서는 2분기 계절적 성수기와 지난해 인수한 일본 '토조노모리CC'의 실적 반영이 영향을 미쳤다. KX는 국내 골프장 사업과 함께 필리핀 클락 복합 레저단지와 베트남 후에성 골프리조트 개발 등 해외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KX는 하반기 제조와 레저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계열사 간 사업 연계와 해외 레저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KX 관계자는 "상반기 제조와 레저 등 핵심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하반기에도 레저 사업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 계열사 간 사업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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