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용 페스티벌서 우상혁·정하은·이동국·석현준 사인회…시민들 ‘인산인해’
“선수들의 선전이 시민에게 용기와 자긍심”…스포츠 도시 용인 위상 더 높여

이상일 시장은 3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서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우상혁·정하은 선수 등을 만나 국제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동메달리스트 우상혁과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정하은을 비롯해 시민구단 용인FC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와 석현준 선수가 참여했다.
◇“선수들의 선전, 시민에게 용기와 자긍심”
이 시장은 정하은 선수에게 “아시안게임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줘 감사하다”며 “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선전 덕분에 시민들도 큰 용기를 얻고 용인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부상의 어려움에도 시민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얻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아용 페스티벌에서 많은 시민과 만나 기쁘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은 선수도 “용인시민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를 빛내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스포츠 스타들의 사인회가 시작되자 행사장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선수 사진을 미리 준비해 온 팬부터 유니폼과 운동화를 들고 온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몰리면서 부스 주변에는 긴 대기 행렬이 만들어졌다.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이동국 디렉터에게 사인을 받은 뒤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라는 응원을 받아 아이가 큰 용기를 얻었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우상혁과 정하은 선수, 이동국 디렉터는 사인회를 마친 뒤 미르스타디움 다목적홀에서 열린 국내외 교류도시 대표단 환영만찬에도 참석했다. 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용인을 찾은 국내외 인사들과 교류하며 스포츠를 통한 용인의 도시 위상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이 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올해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활력과 자긍심을 얻을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직장운동경기부와 시민구단 용인FC 등을 통해 용인의 스포츠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