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읍민의 날 주민 900명과 소통…국도 45호선 확장·문화예술 공간 확충 강조
“보상·이주 원활하게 추진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더 살기 좋은 이동읍 만들 것”

이 시장은 이날 이동읍 축구장에서 열린 ‘제4회 이동읍민의 날 기념 및 체육대회’에 참석해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가운데 이동읍은 그 변화의 중심에 있다”며 "주민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 발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읍민의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주민과 지역 단체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쓴 주민 3명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이동읍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으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그는 “삼성전자가 10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곧 착공하게 되면 이동읍에는 앞으로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도 입찰공고가 나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69만평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주민들의 보상과 이주 문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도 국가산단과 마찬가지로 보상과 이주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가 노력하겠다”고 했다.

반도체 산업과 주거·교통 인프라뿐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여가시설 확충 계획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공연장과 미술관 등 문화예술 공간을 확충하고 용덕저수지에서 이동저수지로 이어지는 일대에는 스포츠·레저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표명냈다.
그는 “이런 사업들을 추진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많은 예산도 계속 투입돼야 하는 만큼 조금 기다려 주시면 하나하나 잘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큰 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불편도 있을 텐데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란다”며 “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 소통하면서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대항 족구를 비롯해 축구·탁구·게이트볼·테니스 등 체육대회와 제기차기, 신발양궁, 훌라후프 등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주민 노래자랑도 열려 9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화합을 다졌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