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의원 관계자 시흥 방문…재택의료·방문진료 운영 경험 공유
시, 우호도시 간 보건의료 협력 확대해 지역 통합돌봄 내실화 '올인'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21일 일본 하치오지시에 있는 후쿠다의원 관계자들이 시흥시를 방문해 한의약 육성 정책과 보건의료 분야 통합돌봄 사업을 살펴보는 정책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와 하치오지시가 양 도시의 보건의료 정책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진료·한의약 연계 돌봄 모델 집중 논의
정책시찰에는 후쿠다의원 후쿠다 원장과 시흥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인 사랑한의원의 장진용 원장, 시흥시한의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보건소에서는 건강돌봄과장과 건강돌봄팀장이 참여해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시는 한의약 육성 정책을 비롯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체계, 보건의료 분야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방문진료와 한의약을 연계한 돌봄 모델과 재택의료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양 도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시는 지난 3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용 대상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현장에서 나타난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후쿠다의원 측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이 생활하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한의약 기반 재택의료 정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양 도시의 교류는 지난 6월 시 사랑한의원 관계자들이 하치오지시를 찾아 일본의 통합돌봄과 방문진료 정책을 살펴본데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 이번에는 일본 의료기관 관계자가 시흥시를 직접 방문하면서 상호 교류가 한층 구체화됐다는 평가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책시찰을 계기로 시흥시와 하치오지시가 한의약과 통합돌봄, 방문진료 분야의 경험을 나누며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우호도시와의 지속적인 정책 교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